인천 아파트 가격, 끝없는 하락세... 50% 이상 급락

인천 아파트 가격, 끝없는 하락세... 50% 이상 급락 사례 속출

부동산 시장이 차갑게 얼어붙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 연수구 송도동, 서구 청라동, 남동구 논현동 등의 주요 지역에서 아파트 가격이 최고가 대비 수억 원씩 떨어지면서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단순한 조정 국면을 넘어 장기 침체로 접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반 토막 난 아파트 가격"... 최고가 대비 50% 이상 하락도

아래 표를 살펴보면 인천 지역의 주요 아파트 단지에서 하락폭이 컸던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단지명세대수평형최근 거래일최근 거래가 (억)최고가 거래일최고가 (억)하락액 (억)하락률 (%)

연수구 송도동	더샵송도 마리나베이	3,100	33평	25.02.14	5.7	22.02.14	12.45	6.8	54%
연수구 송도동	송도아트윈푸르지오	999	45평	25.02.19	10.025	21.07.26	15.95	5.9	36%
서구 청라동	청라더샵레이크파크	766	40평	25.02.17	7.6	21.09.07	13	5.4	41%
연수구 송도동	e편한세상송도	2,708	34평	25.02.19	6.3	21.08.28	10.75	4.5	41%
남동구 논현동	에코메트로12단지한화꿈에그린	1,298	58평	25.02.15	6.3	22.05.17	10.5	4.2	40%

 

이처럼 20212022년에 기록했던 최고가 대비 3050%가량 급락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 "부동산 시장, 바닥일까? 아직 더 내려갈까?"

전문가들은 이러한 가격 하락이 단기간에 멈추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합니다.

1. 금리 인상 여파 지속 :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대출 부담이 커져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력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2. 미분양 증가 : 인천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전반에서 ‘악성 미분양’이 증가하면서 가격 하락 압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3. 급매물 증가 : 기존 매수자들의 매도 압박이 커지면서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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